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이 1997년 처음 문을 열어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가전양판점으로 자리 잡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파워센터 상무점’의 리뉴얼 오픈식을 14일 열었다.
이날 오전 관련 업계 임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와 채희성 총괄이사, 삼성전자 강병욱 그룹장, 동부대우 윤우석 상무 등이 참석했다.
파워센터 상무점은 3개층 약 430평에 이르는 대형매장으로 방문객들이 판매되는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각 제품의 특징과 차이점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매장 곳곳에 테이블과 소파를 배치하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편안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오픈식에 앞서 전자랜드 김종현 서부지사장은 임우진 구청장에게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300㎏'을 전달했다.
한편 옥치국 대표는 리모델링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신을 벗고 의자 위에 올라 “앞으로 전자랜드가 '매출 1조원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공격적으로 전국에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오픈하고 기존 매장도 상무점처럼 리뉴얼하는 작업을 계속 할 계획”이라며 “2~3년 이내에 직원 연봉을 두 배 이상 올리는 등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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