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7 방송컨퍼런스(IBC2017)’에서 혁신적인 미디어∙광고 전송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혁신적 기술들중 아카마이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MSL)는 연중무휴 24시간 온디맨드 및 실시간 리니어 스트리밍을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으로 ▲TV 방송 수준의 인제스트 ▲지연시간 단축 ▲자가 복구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리포팅의 4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기반으로 TV 방송과 동일한 수준의 리니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디어 가속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이 다수의 경로와 소스를 통해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로 시청자는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 혹은 동일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인접한 디바이스 등 가장 효율적인 소스로부터 안전하게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 해 초 공개된 이 기술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결합되어 사용자 환경 및 현지 네트워크 조건에 상관 없이 안정적으로 비디오를 전송해 OTT 서비스 성능을 향상시켜 시청자 몰입도를 높인다.

한편 아카마이는 광고 기술 전문 기업 요스페이스(Yospace)와 협업해 라이브 및 온디맨드 비디오 스트리밍으로 전송될 수 있는 서버측 광고 스티칭(server-side ad stitching)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마이의 동적 광고 삽입(Dynamic Ad Insertion) 기능은 콘텐츠 사업자가 TV와 동일한 수준의 시청 경험을 끊김 없이 전송하면서 온라인 광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카마이 미디어 분석 툴은 아카마이 방송운영관제센터(BOCC) 및 방송운영지원시스템(BOSS)을 통해 오리진 서버와 시청자 사이에서 인사이트와 텔레메트리(telemetry)를 제공하고 비디오 운영∙성능에 대한 우수한 관리 역량 및 가시성을 지원한다.

라이브 및 온디맨드 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 1초 미만의 지연 시간, HDR(High Dynamic Range) 비디오, 3D 오디오 등 여러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우수한 온라인 경험을 전송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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