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중국 내 한 소학교에 신축 교사를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위룽나시족자치현 롱판촌에 소재한 '롱판씨앙씽밍 소학교'에서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조영석 홍보부문 상무와 리장시 교육부 및 윈난성공청단위 리얀페이 연구원, 위룽현인민정부 상구어위안 부현장 등 정부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소학교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1958년 개교한 '롱판씨앙씽밍 소학교'는 학교 교사가 노후화돼 300㎡ 규모의 새로운 교사를 신축해 증정했다. 신축 교사는 도서실,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빈곤 지역 및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 '희망공정사업'에 2007년부터 발전기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모은 55만5000위안(약 1억원)으로 교사를 신축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