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라미야코리아, 베가, 다니엘코리아 3사의 기술력 협업을 통해 론칭된 전자담배 브랜드 '베라쥬스'가 액상 제품에 이어 전자담배 기기 2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사진=베라쥬스 제공
국내 브랜드 라미야코리아, 베가, 다니엘코리아 3사의 기술력 협업을 통해 론칭된 전자담배 브랜드 '베라쥬스'가 액상 제품에 이어 전자담배 기기 2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사진=베라쥬스 제공

전 세계 전자담배 시장은 연 2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했다. 관련 제품의 국내 시장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다양한 브랜드의 전자담배가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브랜드 라미야코리아, 베가, 다니엘코리아 3사의 기술력 협업을 통해 론칭된 전자담배 브랜드 '베라쥬스'가 액상 제품에 이어 전자담배 기기 2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기존에 선보인 콜라와 체리 제품 이외에 체리콕, 4가지 베리의 결합 시베리안 베리, 수박과 멜론 그리고 바나나의 조화를 선사하는 레드멜론 제품 등 독창적인 액상을 꾸준히 출시했던 베라쥬스가 편의성과 기능성을 중점적으로 둔 전자담배 베라카드와 v80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아이폰 제조업체 폭스콘에서 개발된 베라카드 제품은 편리한 휴대성을 표방하는 기기로 86㎜ x 46㎜의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와 136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5가지 색상(골드·블랙·다크 브라운·실버·핑크)으로 구성된 베라카드는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on/off 스위치를 이용해 제품 사용 때 on으로 스위치를 놓고 마우스피스로 흡입하면 된다.

KC인증을 받은 베라카드의 배터리 충전은 Micro USB 5핀 케이블로 외부 USB 포트를 통한 충전 방식이 있으며, 벽면 콘센트에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하여 충전시킬 수 있다. 해당 기기의 충전 완료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은 시간 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베라카드에 이어 출시된 메가볼트 v80 기기 역시 KC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디자인적인 요소와 더불어 제품의 견고함을 더했다. 펄 코팅이 돋보이는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골드 색상을 품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휴대성이 용이하도록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된 베라 v80은 한 손에 들어오는 매끄러운 그립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볼트 v80은 제품 표면에 부착된 전원·동작, 증가(+), 감소(-) 3개의 버튼으로 쉽고 간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또 기기 상부에 부착된 OLED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전원 ON/OFF 등 제품 사용에 있어 다양한 기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원·동작 버튼과 (+)조정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사용자가 직접 출력(w)을 조정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 사용자의 베이핑 정도에 따라 최소 5w에서 최대 80w까지 출력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온도조절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에 맞춰 베이핑을 할 수 있으며, 온도 조절 범위는 100~300℃ / 220~580℉로 설정이 가능하다.

한편 베라쥬스는 모드전용액상 쨈몬스터, 아일랜드 페퍼, 스크류 자쥬카, 스위트 크림케이크, 버터팝콘, 마티니 레몬, 레인보우 드롭으로 총 7종의 이색적인 액상과 아이스 딸바쉐이크, 아이스 라라쉐이크, 아이스 오파쉐이크, 아이스 허니쉐이크, 아이스 툰드라쉐이크 총 5종이 담겨있는 베라코퍼레이션의 쉐이크 시리즈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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