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버스기사 직접 입 열었다...누리꾼"최초제보자 명예훼손으로 고발안되나?"

240번 버스 기사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버스 기사 김모(60)씨는 14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마녀사냥이 내게 닥칠지 몰랐다"며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240번 버스 기사' 김씨는11일 "아이 혼자 내렸다"며 버스를 세워 달라는 어머니의 요구를 묵살했다는 인터넷 글로 고통을 겪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nat****최초 제보자랑 만나는 것만 해도 고통일 듯. 온라인에 과장해서 썰 풀고 달려드는 그 풍토가 좀 무섭다","mdd****마지막 말이 맞네요.... 정말 모두에게 상처만 입히고 끝난 것 같아요","dk03****최초제보자 명예훼손으로 고발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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