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제공)
(사진=한국은행 제공)

'평창올림픽 기념지폐'2000원 지폐에 누리꾼 반응 '호불호' "이게 가치가 있을까?"

평창올림픽 기념지폐가 화제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국내 처음으로 제작된 기념지폐가 매진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실제 반응은 부정적이다.

이번 평창올림픽 기념지폐는 시중에서 액면가대로 2000원권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판매가는 8000원이다. 이 때문에 실제로 2000원짜리 지폐로 시중에 통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2장을 붙인 연결형은 판매가 1만5000원(21만세트, 42만장 제작)이고, 24장짜리 전지형은 판매가가 16만8000원(4만세트, 96만장 제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tar****액면가 이천원을 팔천원에 판매하면 이거 사기 아닌가요","ress***
별일을 다하는군요... 이천원짜리를 도대체 얼마에 파는겨? 이게 가치가 있을까?","junw****신청했는데 너무비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금화 2종, 은화 7종, 황동화 1종·최대 26만4500개)와 평창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은화 1종, 황동화 1종·최대 9만5000개) 2차 발행분도 예약 접수 중이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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