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2092억 달러보다 18% 성장한 24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면서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관리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는 MS 애저(Microsoft Azure)를 지원하는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애저 고객들이 베리타스 데이터 관리 기능으로 비용 절감, 컴플라이언스 보장, 가시성 강화,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360 데이터 관리 기능은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복구 대비 수준을 개선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최적화를 지원하며, 서로 다른 소스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신기술 통합이 포함되었다. 주요 통합기술은 예측 가능하며 자동화된 비즈니스 레질리언스, 비용 및 고성능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정보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데이터 가시성 등이다.

클라우드 사용자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보존의 핵심인 아카이빙 기술이 제공된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엔터프라이즈 IT 전략에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통합하고자 하는 요구는 아주 분명하다. 그러나 기업이 데이터 컴플라이언스와 보호를 보장하면서 데이터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마크 러시노비치(Mark Russinovich) MS 애저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베리타스와 MS의 솔루션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은 베리타스 360 데이터 관리 플랫폼의 신뢰할 수 있는 툴셋과 결합한 애저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민첩성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은 데이터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하면서 이러한 오퍼링을 이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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