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은 21일 서울세관에서 전국 17개 중소·중견 면세점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세청이 최근 사드사태 등으로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면세점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김 관세청장은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중소·중견면세점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중소·중견 면세점과 관세행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