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약' 다짐…올 매출 '100억 돌파' 기대

헬스케어 전문기업 더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국내 의약계와 관련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더웨이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전문기업 더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국내 의약계와 관련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더웨이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전문기업 '더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창립 5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국내 최대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의약계와 관련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웨이는 지난 2012년 사노피아벤티스와 노바티스 출신 임직원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헬스케어 분야의 마케팅과 트레이닝, BD 서비스(Business Development Services) 분야는 물론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냈다는 평이다.

실제로 더웨이는 지난 2015년 창조경제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6년에는 벤처기업인증과 이노비즈인증을 획득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올해는 기업부설연구소 승인을 받았고, THE WAY 3.0 시기인 2021년 전까지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해 Pre-IPO단계에 들어갔다.

이를 바탕으로 더웨이는 지난 5년간 매년 매출 두 배 성장을 기록해 올해는 '매출 100억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더웨이 이정우 대표이사는 행사 기념사를 통해 "비즈니스의 핵심은 '실행(EXCUTION)'"이라며 "더웨이가 그동안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실제 원동력도 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더 고민하고, 빠르게 실행하며,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로 지난 5년을 달려왔다"며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5년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웨이는 현재 다수의 임상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위한 iCRO플랫폼 구축과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THE WAY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Big-data analysis)을 제약산업에 접목 시키는 등 다양한 형태의 성과연구(Outcomes Research)도 진행 중이다.

최정환 기자 (admor75@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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