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센트이엔티 제공
사진=이센트이엔티 제공

청춘의 진솔한 삶과 사랑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최강 배달꾼'. 드라마의 여운을 살릴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많은 호평을 받아 발표될 때마다 화제가 된 음원들을 모두 수록한 소장가치 높은 앨범이 출시된다.

'최강 배달꾼'의 OST 풀 앨범이 오는 23일 정오 온오프라인에 정식 출시된다. 이번 앨범에는 보컬 13곡과 연주곡 5곡 등 총 18곡이 수록돼 재생하는 순간, 드라마 '최강배달꾼'의 감동이 그대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팝적인 사운드와 멜로디로 드라마 OST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듣는 장재인의 'Must Have', 본인의 특기인 고음이 아닌 짙은 감성의 목소리로 청춘의 마음을 읽어낸 소향의 'Home', 음원 강자 키썸과 에이프릴 채원이 다른 듯 같은 듯한 목소리로 콜라보 한 '니가 필요해'가 OST 앨범을 채운다.

여기에 누구보다 주인공의 마음을 잘 아는 출연 배우 고경표, 채수빈이 직접 부른 '랄랄라'와 '너에게 가는 길'이 OST를 수놓고 있으며, 나윤권, 바버렛츠, 옥수 사진관, 메리라운드, VANTA, 기련, 안수지 등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각기 다른 목소리와 음악으로 '최강 배달꾼' OST에 참여해 청춘을 노래했다.

앞서 '최강 배달꾼'의 OST는 각 트랙들이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사랑을 얻었다. 특히 청춘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와 어우러지면서도 각자의 매력이 살아있는 넘버들로 시청자들은 물론 음악 팬들까지 '취향저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곧 발매될 풀 앨범에도 남다른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짜장면 배달부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마지막 회를 방송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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