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SNS 캡처
사진=한서희 SNS 캡처

페미니스트 고백 한서희, 법원 조사 당시 입은 티셔츠 재조명 “We should all be feminists”

가수 지망생 한서희의 페미니스트 고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서희는 시청자들이 묻는 질문에 당당하고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특히 한서희는 “한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페미니스트를 알게 됐다”며 “페미니스트가 된 지는 1년이 됐다”고 자신이 ‘페미니스트’ 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서희는 대마초 혐의 조사를 위해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에 출두했을 당시 명품 의상을 착용하고 나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한서희는 정장 속에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We should all be feminists)라고 적혀 있는 하얀색 티셔츠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미니스트는 성 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시각 때문에 여성이 억압받는 현실에 저항하는 여성해방 이데올로기를 일컫는다.

한편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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