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로트캡션(Rotk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로트캡션(Rotk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로트캡션(Rotkäppchen)’이 편의점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주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로트캡션은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2016년 기준, IWSR(국제주류연구소)) 브랜드로이다. 1856년 독일에서 탄생했다. 유럽시장에서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총 6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알코올 도수 11도의 정통 스파클링 와인인 브뤼(Brut), 스플렌디드(Splendide), 로제(Rose) 3종은 과실 본연의 상큼함과 감미로움으로 국내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편의점 출점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성공한 로트캡션은 알코올 도수 8도의 저알콜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아름다운 버블과 신선한 과일의 풍미, 달콤함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GS25에서 판매한 제품은 해당 종은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 풍미의 ‘로트캡션 망고’, 상큼한 라임 향과 달콤함 맛의 ‘로트캡션 라임’, 톡 쏘는 상큼함에 진한 석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로트캡션 석류’ 등이다.

로트캡션은 이번 GS25 입점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로트캡션 라임·망고·석류(200㎖, 각 3900원)를 종류에 상관없이 4병 구매 때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펼친다.

로트캡션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가볍게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술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런 주류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로트캡션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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