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26일 오전 8시 30분에 공항철도 12개 역사에서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 캠페인'을 동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철도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철도운영기관 합동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항철도는 이성희 부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검암역 행사에 참여한 이성희 부사장은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인 손잡이 잡기, 노란 안전선 안쪽에 서기, 이동 시 걷거나 뛰지 않기 등 안전한 철도이용 수칙을 담은 안내 팸플릿을 고객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성희 부사장은 "올해는 장기 추석연휴로 특히 공항철도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 홍보와 철저한 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철도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