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은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17년도 제2차 국립체육박물관 전시 유물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물관의 중요 체육유물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체육사와 영광의 순간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유물구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유물구입은 무예 및 놀이 관련 토용, 서적과 같은 고대유물과 근·현대 스포츠의 국내 도입 및 기록물적인 가치를 지닌 체육단체, 체육교육, 경기 관련 유물 및 자료 등 고대부터 1970년대 이전까지 체육 관련 유물 중 국립체육박물관 소장 및 전시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물을 구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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