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부분의 인터넷 트래픽은 CDN(Content Delivery Networks)을 사용하여 영상, 웹사이트, 파일 다운로드, 게임, 웹 저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엣지 캐시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콘텐츠가 요청된 경우 CDN은 원본 스토리지에서 콘텐츠를 검색(retrieve)해야 하는데 이때 원본 스토리지의 성능이 충분히 우수하지 않다면, 전송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처럼 인터넷 기반 콘텐츠가 엣지 캐시에 있는 경우에는 응답 시간이 수십 밀리초 이내로 측정될 수 있으나, 원본 스토리지에서 콘텐츠 검색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지사장 박대성)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고성능 ‘오리진 스토리지 (Origin Storage)’로 IT 운영 비용 절감 및 CDN 품질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네트워크에서 미디어 파일 전송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수집(Ingest)’기능을 보강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오리진 스토리지’를 60일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용량은 물론, 전문가의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라임라이트는 고객들이 무료 평가판 사용 종료 후에도 만족할 만한 스토리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라임라이트 오리진 스토리지는 사전에 설정한 정책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에 대한 여러 개의 스토리지 인스턴스를 사용자들이 접속하는 곳에 배치한다. 또한 CDN과 스토리지를 완벽하게 통합시켜, 콘텐츠를 엣지 캐시 디바이스와 같은 렉에 배치하여 전송속도를 높인다.

또한 CDN 상에 존재하지 않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요청하는 경우 원본을 자동으로 검색하여 전송을 최적화 시키고 그 내용을 라임라이트 오리진 스토리지(Limelight Origin Storage)에 저장하는 ‘인텔리전트 수집(Ingest)’ 기능을 제공한다.

그외에도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Limelight Orchestrate Platform)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라임라이트의 글로벌 사설 파이버 백본(global private fiber backbone)을 통해 자동화된 콘텐츠 복제 및 전송을 가속화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