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오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토·일 3주간 '꿈트리하우스 친구들과 즐거운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나들이철 고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렛츠런파크 토마의 정원에 있는 '꿈트리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곤충체험부터 식충식물 관찰, 모래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 '꿈트리하우스'를 오픈했다.

총 10개의 온실로 이루어진 '꿈트리하우스'에 들어서면 상징 케릭터인 조랑말 '토마'를 따라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만난다는 판타지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살아있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고 토끼, 식충식물 등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꿈트리하우스는 10월 아이동반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할로윈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꿈트리하우스 10개 온실에서 할로원데이 분위기를 연출하고, 마녀모자, 망토 등 이색적인 복장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고, 체험관 곳곳에는 할로윈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할로윈 파티 음식으로는 밀웜, 누애, 굼뱅이 등 미래간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으니 벌레 맛이 궁금한 어린이는 용기를 내어 도전해볼만 하다.
고중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가족고객들을 위해 아이들이 자연 속 친구들과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심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색다른 할로윈 파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소 기자 (miso@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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