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산와머니 등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원사들이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최상민 산와머니 대표(오른쪽 끝)와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와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와머니 제공
지난 20일 산와머니 등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원사들이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최상민 산와머니 대표(오른쪽 끝)와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와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와머니 제공

대부금융업계가 불우한 아동 지원에 나섰다.

산와머니는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산와머니를 비롯해 조이크레디트대부·바로크레디트대부·에이원대부캐피탈 등 한국대부금융협회 19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1972년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미혼양육모, 장애인, 해외 빈곤 아동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가족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복지사업과 입양복지사업, 한부모 가족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최상민 산와머니 대표는 “소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와머니는 백혈병·소아암을 앓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사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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