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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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게임 ‘오버워치’를 제작한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아주 특별한 활동에 나선다.

블리자드 측은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오버워치 추석 기간 한정 특별 할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의 PC 버전 일반판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과 업그레이드, PC 버전 '오버워치: GOTY' 에디션 디지털 다운로드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배틀넷 숍에서 4만5000원에 판매되는 오버워치 PC 버전 일반판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을 50% 이상 할인된 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2만4000원에 판매되는 PC 버전 업그레이드를 50% 할인된 1만2000원, 6만9000원에 판매되는 오버워치:GOTY 에디션을 50% 이상 할인된 3만4000원에 살 수 있다.

더불어 블리자드 측은 “게임 '하스스톤'의 '카드가' 마법사 영웅 스킨을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제로스(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지명)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등장해 세상을 구한 영웅 '카드가'처럼 화재 및 재난·재해에 대응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킨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는 전언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카드가' 마법사 영웅 스킨은 구매 시 '하스스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드가 SMS로 발급된다. 가격은 6500원 상당이다.

또한 해당 스킨을 구매한 사람들은 SNS을 통해 '#forKRhero' 해시태그를 달아 대한민국의 영웅 소방관을 후원한다는 뜻을 전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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