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예정화 출연, 마동석 "오디션으로 뽑힌 것" 강조

'범죄도시'에 마동석과 그의 연인 예정화가 출연하는 것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동석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괴물 형사 마석도를 연기했다.

이번 영화에는 예정화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후반부에 출연하는 그는 마동석과 함께 등장하지는 않는다.

마동석은 예정화의 출연이 감독의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 영화에 1700여 명 정도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안다. 감독님이 오래 준비했기 때문인지 신선한 얼굴들로 좋은 배우들을 뽑았다"고 말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기존 조직을 장악한 신흥 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과 이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나선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