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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도 튀어야 잘 팔린다”…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업계, 이색 호빵으로 겨울 간식시장 선점 나서

발행일시 : 2017-10-09 00:00
밤낮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밤낮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밤낮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이 편의점을 중심으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8일부터 단팥호빵(1000원) 판매를 시작했고 10월 2주차부터는 야채호빵과 피자호빵(각 1200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GS25도 지난달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달콤하고 귀여운 단팥호빵인 미니언즈호빵(100원)을 내놨다. 이어 양념치킨과 호빵의 색다른 조화로 유니크한 맛을 이끌어낸 양념치킨호빵(1300원, 10월 12일 출시) 비롯해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이상 1600원) 등을 출시한다.
 

밤낮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미니언즈 호빵. 사진=GS25 제공 <밤낮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호빵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미니언즈 호빵. 사진=GS25 제공>

이런 가운데 각 업체는 이색 호빵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끌기에 나섰다. 전혀 새로운 맛 모양으로 차별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GS25가 연도별 호빵 매출 비중을 집계한 결과, 이색 호빵의 매출 비중이 해를 거듭 할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GS25는 지난 2013년 흑미검은깨호빵과 옥수수 술빵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치즈불닭호빵, 2015년에는 갈비만두와 하트호빵, 작년에는 에그호빵, 꿀씨앗 호빵 등을 판매하면서 호빵카테고리에서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에서 2016년 31%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또 기존 호빵과 차별화 호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GS25에서 호빵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 역시 2013년 대비 2016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세븐일레븐은 기존에 없던 색다른 토핑의 차별화 호빵인 불짜장호빵과 불짬뽕호빵(각 1300원)을 10월 말 출시해 맞불작전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포켓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호빵을 10월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호빵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KB카드로 호빵 봉지(4입) 구매 때 1000원 할인 판매하며, 쥬시쿨(930㎖)을 무료 증정한다.

GS25는 올해 말까지 호빵봉지세트 구매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쥬시쿨(930㎖)을 증정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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