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생체리듬이 변화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면역력이 저하된 몸은 질병이나 질환에 노출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에 기온이 낮아지는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이나 영양제를 찾는 수가 빈번해진다.

연어나 녹차, 당근 등 면역 증강에 이로운 다양한 식품이 있는데, 이중에서도 자양 강장·원기 회복·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은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손꼽힌다.

홍삼브랜드 진삼가의 관계자는 “제조 과정에서 몸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생성되는 홍삼은 특히나 사포닌(진세노사이드)가 함유된 식품이다. 면역력 증진 외에도 혈소판 응집억제나 기억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홍삼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홍삼은 제조 방법에 따라 품질이 결정되는데, 좋은 품질의 홍삼은 수삼이 지니고 있는 유효성분의 유출 없이 쪄낸 것이다.

이에 진삼가는 수삼을 조금씩 찌고 건조하는 과정을 9번 반복하는 9증9포 제조 기술을 토대로 진세노사이드나 홍삼다당체 등의 유효성분 유실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홍삼을 만든다고 전했다.

진삼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데이원타임 제품 역시 9증9포 홍삼추출액와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제품으로 한약재 무첨가, 액상과당 무첨가 됐으며 홍삼에서 추출되는 전분 및 섬유질을 모두 걸러낸 것이 특징이다.

원데이원타임은 제품은 6년근 홍삼농축액만 사용한 스틱형 제품으로 1포(10㎖)당 진세노사이드 Rg1+Rb1+Rg3 함량 58㎎, 홍삼성분 380㎎이 함유돼 있다. 이때, 진세노사이드 Rg1+Rb1+Rg3란 홍삼에 들어있는 36가지 진세노사이드(사포닌) 중 대표성분 3가지의 합을 일컫는 말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원데이원타임 제품의 경우 성인 1일 1회 1포 섭취가 적정량이며 15세 이하의 경우 섭취량의 절반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9증9포 제조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 홍삼으로 젤리, 타브렛, 홍삼정 등 11개 품목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삼가는 원데이원타임 제품 외에도 홍삼농축액이 1% 함유된 홍삼젤리와 캔디, 6년근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비타민A, B1, B2, C1 등을 혼합해 섭취와 휴대가 간편한 정제형으로 제조한 홍삼정타브렛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