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는 ‘딥 러닝 데이 2017(DEEP LEARNING DAY 2017)’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일 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딥 러닝 데이 2017은 올해 전 세계에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 2017’의 일환으로, 오늘날 AI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현황과 사례들이 발표될 컨퍼런스 세션과 실질적인 핸즈온(Hands-On) 세션을 제공하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ITUTE)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딥 러닝 ▲AI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AI 스타트업을 주제로 하는 5개 주요 트랙을 통해 각 주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설명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세션 진행에 앞서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수석부사장 샨커 트리베디(Shanker Trivedi),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의 장병탁 교수가 진행하는 기조 연설은 관련 분야의 핵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선도적인GPU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신 딥 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 및 개발자들로 구성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 6개 도시를 무대로 하는 ‘GTC 2017 월드 투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GTC 2017 월드 투어’는 전 세계 GPU 개발자들에게 인공지능, 딥 러닝, 자율주행차, 가상 현실(VR) 등 컴퓨팅 업계 최신 기술 세션, 전문가 강연, 개발자 교육, 핸즈온 세션 및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중국 베이징(9월 25일~27일)을 시작으로, 독일 뮌헨(10월 10일~1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10월 18일), 대만 타이페이(10월 26일), 미국 워싱턴 DC(11월 1일~2일), 일본 도쿄(12월 12일~13일)를 포함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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