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은 변화하는 시대에 잘 적응하는 것이다. 특히 기업들에게 소프트웨어는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시스템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변화를 주저하고 있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1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고객, 파트너, IT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A 솔루션 데이 2017’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Modern Software Factory)’ 전략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CA 제품으로 ‘CA API 매니지먼트(CA API Management)’와 ‘CA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인사이트(CA Digital Experience Insights)’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시연도 이뤄졌다.

CA 테크놀로지스 아태 및 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티븐 마일스(Stephen Miles) 부사장
CA 테크놀로지스 아태 및 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티븐 마일스(Stephen Miles) 부사장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는 CA가 새로 주창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애자일(민첩성), 자동화, 인사이트, 보안 등 4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를 현대화하는 전략을 말한다. 기업들이 모던소프트웨어 팩토리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CA는 애자일(Agile), 데브옵스(DevOps),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IT 조직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우선순위를 비즈니스 목표에 맞게 효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향상된 품질과 일관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에서 성공하기 위한 적절한 비전과 전략을 갖출 수 있고, 노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CA는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 솔루션은 단계별, 규모별로 기업의 요청에 따라 제공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7개국 IT 및 비즈니스 리더 575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Modern Software Factory)’가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4개 분야의 전략을 모두 마스터한 기업의 경우 수익과 매출에 있어서 70%와 50% 더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장에서의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 솔루션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API와 애자일, 보안 분야의 솔루션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의 손쉬운 전환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와 유럽 및 한국의 전문가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CA 테크놀로지스 아태 및 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티븐 마일스(Stephen Miles) 부사장은 “한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의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 마스터 기업은 IT 비즈니스 조정, 소프트웨어 품질 및 보안, 인재 확보에 뛰어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소프트웨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며, 이제 기업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를 구축해야 한다. 모던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스터한 기업만이 디지털 경제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더 높은 수익과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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