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7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후룬베이얼시 하이라얼구에 위치한 '원화지에 소학'과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 행사에는 백용천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경제공사, 주광위앤 네이멍구자치구 교육청 대외합작교류처장,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원화지에 소학'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 현직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강의에서 승무원 체험 실습을 하고 있다.
'원화지에 소학'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 현직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강의에서 승무원 체험 실습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사내 급여기금의 일부를 활용해 컴퓨터 10대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했다. '원화지에 소학'은 전교생이 900여명이다.
또한 현직 중국인 캐빈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체험 위주의 참여형 교육을 진행해 항공사와 승무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