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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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입국, 강제추방 당시 눈물 펑펑 쏟은 인터뷰 재조명 “준비는 해야겠지만 아무 생각이 없다”

에이미가 화제인 가운데 강제추방 당시 심경을 고백한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강제출국 명령을 받은 에이미의 심경고백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1년 반 동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자식된 도리를 하지 못해서...”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에이미는 “현재까지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 준비는 해야겠지만 아무 생각이 없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에이미는 “이제 이런 이야기도 마지막일 것이다. 내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여기까지 이런 결과를 받았지만 그냥 모든 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이겠다고 항상 얘기했는데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하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미는 오늘(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에이미는 최근 한국에 거주중인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최근 주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으며, 5일 체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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