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서 IT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약 60 %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된 보안 위험이 우려의 수준을 넘었다고 입을 모은다

소포스(한국지사장 김봉근)는 24일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을 향상시킨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Synchronized App Control)’ 기능을 적용한 차세대 ‘소포스 XG 방화벽(Sophos XG Firewall)’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최신 XG 방화벽은 엔드포인트에서 정보를 확인해, 애플리케이션의 시그니처가 없거나 일반 HTTP 또는 HTTPS 연결을 사용하는 등, 네트워크에서 활성화 되었으나 식별되지 않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식별, 분류 및 제어할 수 있다.

XG 방화벽의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 기술은 관리자가 네트워크상의 정보를 정확히 볼 수 있어 식별되지 않은 트래픽과 관련된 보안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발견된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한 한 적절한 범주와 연관시키며 관리자는 알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원하는 대로 차단하거나 우선 순위를 매길 수 있는 범주에 할당할 수 있다. 대화형 애플리케이션 리포트는 일일 트래픽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알 수 없는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소포스 XG 방화벽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마켓 플레이스 뿐 아니라 모든 주요 가상화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방식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소포스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ophos Endpoint Protection)’과 차세대 안티 랜섬웨어(anti-ransomware) 솔루션인 ‘인터셉트X(Intercept X)’는 이러한 새로운 수준의 트래픽 식별에 필요한 통합된 보안(Synchronized Security) 데이터를 XG 방화벽에 제공한다.

김봉근 소포스 한국 지사장은 “소포스는 엔드포인트가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히 알고 있고 ‘소포스 시큐리티 하트비트(Sophos Security Heartbeat)를 통해 이 데이터를 방화벽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래픽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는 가시성을 개선하고 IT 관리자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 신기술은 독립형(standalone) 방화벽 및 엔드포인트 솔루션이 자체 환경에서 만든 격차와 사각지대를 보호하려는 앞선 IT 전문가를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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