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 고광현)’이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코리아’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제품개발 및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애경은 커브스코리아와 MOU 체결을 통해 애경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V24’의 건강기능식품 및 다이어트 식품 관련 신제품 개발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애경의 마케팅 및 식품과학 연구와 커브스의 건강한 다이어트 비밀과 여성전용 프리미엄 등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경은 2010년 화장품에 들어가는 천연물에 대한 연구 강화를 위한 ‘천연물한방연구소’를 설립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사업을 국책과제로 수임하면서 식품사업 기반을 위해 천연물한방연구소를 ‘식품과학연구소’로 변경, 식품사업 및 국내 천연농산물을 활용한 독자적인 소재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커브스는 1992년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 90여 개국에 1만800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여성전문 글로벌 피트니스 그룹이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30분 순환 운동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체력과 근력에 맞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