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이주영(32)씨는 2주 전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기가인터넷을 설치하면 50만원을 지원한다는 사기업체에 속았다. 지급일에 입금이 되지 않아 업체로 전화를 했지만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 업체인 것을 확인하게 되어 분통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처럼 소비자는 통신사 인터넷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복잡한 LG·SK·KT 인터넷결합상품을 비교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속이는 비양심적인 업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2년 연속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인터넷서포터’의 관계자는 “LG·SK·KT 초고속인터넷가입 설치보다 기가인터넷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보아 소비자들의 인터넷활용도는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어 수요자가 많은 가운데 여전히 인터넷가입 현금지원을 과장 광고 또는 단통법을 위반하는 불법업체로 인해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인터넷가입 때 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이라는 광고만을 보고 인터넷설치를 할 것이 아니라 공식 온라인 대리점인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통해 합리적인 인터넷가입을 할 것을 권장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인터넷가입 신청 때 설치 또는 현금사은품 지급을 당일에 가능하다는 업체는 인터넷 신규가입자들에게 달콤한 조건을 제시하는 사기 수법으로 이익금을 챙긴 뒤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불법영업 대리점은 아닌지 의심해야 인터넷가입 사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KT올레,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인터넷설치 신청 때 결합상품 비교를 통해 추천을 받아야지만 자신에게 가장 합리적인 결합할인 혜택은 무엇인지 알아봐야 통신비를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다.

인터넷 결합상품 비교는 올레KT의 총액결합할인, LG의 한방에YO와 한방에HOME2, SK브로드밴드의 온가족프리와 온가족할인, 한가족할인 SK텔레콤의 온가족플랜 등 총 7가지이다.

소비자들에게 맞는 인터넷 결합상품을 신청하려면 자신이 이용 중이 휴대폰 요금제와 결합할 수 있는 가족 휴대폰의 대수가 중요하다. 또 자신이 원하는 인터넷 통신사의 신규가입자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보아야 하므로 공식 전문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통해 상담받는 것이 정확하다.

LG·SK·KT 전국 인터넷가입센터 인터넷서포터에서는 소비자가 최대의 결합할인 혜택에서 인터넷요금 및 휴대폰요금까지 할인받아보기 위한 방법을 상세하게 요금설계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주택, 아파트, 원룸 인터넷설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알뜰한 소비자들의 인터넷가입 신청 때 요금(가격)을 절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