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개봉을 앞두고 자사 진공청소기 '파워봇'과 '파워건'의 스타워즈 에디션을 선보이다.

이번 에디션은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에디션에는 영화 속 인기 캐릭터 '다스베이더(Darth Vader)'와 '스톰트루퍼(Stormtrooper)'가 적용됐다.

다스베이더 모델에는 이 캐릭터의 상징인 검정 마스크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커버를 사용했다. 또 회사는 특유의 흰색과 검은색을 이용한 색감을 살려 스톰트루퍼 모델 캐릭터의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청소를 시작할 때 다스베이더 모델의 경우 다스베이더의 숨소리와 함께 '제국의 행진(The Imperial March)'이라는 음악이 재생된다. 스톰트루퍼 모델은 '렛츠고(Let’s go)'라는 대사와 영화 메인 테마 음악이 흘러 나오는 등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음향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스타워즈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팬 커뮤니티와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했다. 제품의 공식 판매(11월 6일)에 앞서 30일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판매를 시작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