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용인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용인시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감소하면서 지역 내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1~7월 동안 5만9천313가구에서 5만4천282가구로 8.48%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미분양 감소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6개월 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용인시다. 5천285가구에서 2천267가구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3천가구 넘게 감소한 지역은 용인시가 유일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용인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대상지역에서 빗겨가면서 미분양은 크게 줄고 신규 분양 물량도 반사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용인시에선 지난해 상반기(1~6월) 신규 분양 물량이 1천917가구였지만 올해 상반기엔 230가구에 그쳐 지역 내 분양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와 5분 거리에 위치한 용인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가 동탄신도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데다 낮은 공급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49㎡ 상품의 분양대금은 용인 시내 주요 오피스텔 시세보다 낮은 1억1천만원대부터 형성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서희건설이 시공예정인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49㎡~84㎡, 17~32층 높이의 총 8개동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 885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실용적인 평면구조인 4-Bay 및 2면발코니 설계(일부세대)를 적용했다. 4베이 평면은 베란다 확장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 설계해 통풍성과 환풍성을 높였다.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드레스룸이 꾸며져 의류보관을 수월케 했다. 붙박이장과 펜트리공간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주방옆에는 다용도실을 설치해 식자재나 잡동사니의 정리도 쉽게 정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남향 위주 단지배치를 통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강화했다.

남용인 생활권의 중심으로 이마트(약4㎞)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용인시청(약5㎞), 처인구청(약4㎞) 등 행정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용천초교와 이동초교, 용천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인접하고 단국대, 명지대, 경찰대, 용인대, 송담대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이 마련돼 있다. 골안산과 산수골산, 뒷굴산, 진대장등산으로 둘러싸인 고산골의 쾌적한 녹지 속에서 덕성천의 자연생태까지 누릴 수 있다.

2018년 완공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공공산업단지이다. 완공 시 약 400여 업체가 입주하여 7천여명 이상의 상주직원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계약금 500만원이면 입주까지 추가납부가 없는 특급 계약조건으로 성황리에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박시홍 기자 (sihong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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