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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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계절' 가을이다. 특급호텔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특별한 맛'을 준비했다. 올 가을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특급호텔의 미식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전국 팔도의 향토 음식을 선보이는 '향토 음식의 향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제주 돔베고기부터 홍어회무침, 아바이 순대 등 다채로운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이 호텔은 최근 시그니처 레스토랑 일식당 šœ미(SHUNMI)에서 국내산 최고급 복어를 이용한 'GLOBEFISH ON THE TABLE(복어 온 더 테이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저칼로리, 고단백에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보양식 복어를 통해 건강까지 잡을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60년 정통 '에도마에 스시'를 즐길 수 있다. 일식당 아리아께가 다음 달 3일과 4일 일본 긴자의 스시 레스토랑 '기요다 스시 '의 3대 사장인 기무라 마사시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실시하는 것. 당일 공수한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 스시 장인이 직접 만든 특선 코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제주식 브런치'를 새롭게 시작했다. 프로모션은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에서 진행되며 한라산 표고버섯, 제주산 보말, 제주 흑돼지 등을 활용한 제주 향토색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도 가을을 맞아 제주의 향토 음식과 제철 재료로 만든 건강식을 즐길 수 있는 '제주 향토&건강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의 대표 해산물인 전복, 소라, 갈치, 보말 등과 함께 흑돼지 요리, 아강발, 몸국 등 다채로운 요리가 이 가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강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북유럽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윈터 레시피(Winter Recipe)'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노르웨이식 연어구이와 덴마크식 오븐에 구운 돼지 요리인 플래스 케스텍(Fløskesteg) 등 북유럽 전통 음식이 고객을 기다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캐주얼 유러피언 레스토랑 제이제이 델리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마르코 울리치 총주방장이 엄선한 식재료를 이용,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필드호텔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캐슬테라스에서 'Delight of Seafood' 프로모션을 통해 가을의 진정한 맛을 선물한다. 특히 뷔페 코너 중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이국적인 향미의 아이올리 소스를 이용한 가리비찜 등 찜 요리는 물론 보양식인 바다장어구이가 준비된다.

게다가 라페스타에서는 자연의 숨결을 경험할 수 있는 샐러드 뷔페 프로모션 'Healthy Italian Salsd Buffet'이 열리며 30년 전통 한식당인 낙원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구이 특선을 선보인다.

가을의 낭만을 더욱 짙게 할 차를 함께할 시간도 주어진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뷰 라운지는 디저트와 향긋한 차로 도심 속 오후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마련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역시 로비라운지&델리에서 청명한 가을 오후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익스체인지 바에서 연말까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전문 믹솔로지스트에 의해 독창적으로 개발된 칵테일 프로모션인 '칵테일즈 위드 퍼포스(Cocktails with Purpose)'를 전개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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