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3일부터 26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9층에서 '위드아트페어'가 개최된다.

‘With Art Fair 2017’은 올해 네 번째 예술작품과 아트상품이 함께 전시하게 되며, 위드아트페어의 함께는 미술시장에서 미술품과 아트상품 그리고 미술애호가와 일반대중의 만남이다.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공예품이나 장신구를 미술시장에 투입시켜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일반대중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식인 이번 전시회는 구체적으로 미술시장에 예술가들의 손길이 닿은 공예품이나 장신구 등을 소소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반면, 고가의 미술품도 전시되어 애호가의 입장을 놓치지 않는 다는 것이 위드아트페어의 특징이다.

위드아트페어 관계자는 “위드아트페어의 궁국적인 목적은 미술애호가와 일반대중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대중이 문화를 즐기는 것이 삶의 일부가 되도록 도와주는 데 있지만, 더 나아가 일반대중이 컬렉터로 입문되어 미술작품을 사랑하는 수집가가 늘어나 미술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