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여학생기숙학원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교육을 실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해냄여학생기숙학원 제공
해냄여학생기숙학원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교육을 실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해냄여학생기숙학원 제공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재학생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시기다. 앞으로 진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간이기에, 이 시기에 집중도 높은 수업이나 강의 등을 활용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해냄여학생기숙학원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교육을 실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해냄기숙학원의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제3기 해냄 겨울캠프’로 예비고2 대상 ‘해냄28반’, 예비고3 대상 ‘해냄 독학 몰입학습반’, ‘해냄 수학집중반’ 총 세 개 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모든 반은 2017년 12월 30일부터 2018년 2월 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개별적으로 연장을 원하는 이들에 한해서 기간연장이 가능하다.

예비고2 문·이과 여학생 28명, 예비고3 문·이과 여학생 52명이 총 모집인원이며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예비고2 대상으로 개설될 해냄28반의 경우 국어·수학·영어·논술 등의 과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기본개념을 다잡고 실전문제풀이로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냄독학 몰입학습반에서는 국·영·수 과목을 모두 1대 1 질의응답 할 수 있게 항상 학습매니저라고 불리는 강사들이 준비하고 있을 것이며 학생 개개인에 맞춰 학습 관리한다. 해냄 수학집중반은 문·이과 별도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능 전 과정의 수학 과목을 단원별로 집중 관리해 부족했던 수학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냄여자기숙학원은 방학 동안만이라도 핸드폰이나 인터넷을 벗어나 오직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수능 시간표와 동일한 일과표를 적용해 실전 수능에서도 학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평소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을 돕기 위해 독서실, 인터넷강의실, 교실형 자습실 등 세 종류의 공부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같은 공간에서 답답하게 공부하지 않게 하고 있으며 1대 1 피드백이 가능한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매일 청소를 통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는 숙소와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만드는 식당 등을 통해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깨끗한 공간에서 먹고 쉴 수 있다.

또 이 학원은 체력과 건강 또한, 수능까지 수험생활을 하는데 필수요소이기에 주 1회 필라테스 수업을 실시하고 개인별 운동시간을 줘 학생 스스로 체력 유지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인근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상시 응급조치가 가능하게 했으며 여성 생활담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밀착해 생활 관리해 문제 발생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하고 있기도 하다.

이동원 해냄독학기숙학원 원장은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먼저 주신 이들이 캠프에 참가할 확률이 높으며 매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의사를 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겨울방학동안 캠프를 통해 집중해서 공부해야만 성적향상을 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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