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생산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양 또한 급증하고 있다. 가상현실(VR), 4K, 8K, 360도 비디오 등 용량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인기와 함께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양한 디바이스에 흩어져있는 많은 양의 디지털 콘텐츠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해졌다.

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이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새로운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마이 클라우드 홈(My Cloud Home)’과 아이폰 전용 백업 및 충전 기기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SanDisk iXpand Base)’, 그리고 세계 최대 용량의 ‘400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400GB SanDisk Ultra microSDXC UHS-I card)’ 등 3종이다.

웨스턴디지털 디지털 콘텐츠 관리툴 3종
웨스턴디지털 디지털 콘텐츠 관리툴 3종

마이 클라우드 홈(My Cloud Home)은 다양한 디바이스에 흩어져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소비자들은 휴대폰, 태블릿, 컴퓨터, USB, 클라우드, 소셜미디어 등에 저장된 사진, 비디오, 파일 등을 하나의 집중된 공간에 손쉽게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다 .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마이 클라우드 홈에 저장된 콘텐츠를 자유롭게 감상 또는 공유도 가능하다.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SanDisk iXpand Base)는 사진, 비디오, 주소록 등을 간편하게 백업하길 원하는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 고안됐다. 아이익스팬드 베이스에 아이폰을 꽂기만 하면 충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백업이 진행 되어 번거로움을 크게 덜었다.

400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400GB SanDisk Ultra microSDXC UHS-I card)는 모바일 중심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소비자들이 저장 공간 걱정 없이 고화질 사진, 비디오 등을 촬영 및 저장, 공유하고 대용량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 클라우드 홈은 2년 보증 기간에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2TB 219,000원, 3TB 249,000원, 4TB 299,000원, 6TB 399,000원, 8TB 469,000원이다. 듀얼 드라이브(dual-drive) 옵션의 마이 클라우드 홈 듀오(My Cloud Home Duo)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4TB 429,000원, 8TB 629,000원, 12TB 849,000원, 16TB 1,049,000원이다.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연내에 국내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32GB 89,000원, 64GB 129,000원, 128GB 179,000원, 256GB 299,000원이다.

400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는 10년 제한적 보증기간에 가격은 469,000원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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