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복용 문화를 위해 국내·외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성분, 부작용 유발 원료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건강한알’을 선보였다. 사진=유비케어 제공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복용 문화를 위해 국내·외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성분, 부작용 유발 원료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건강한알’을 선보였다. 사진=유비케어 제공

헬스케어 설루션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른 복용 문화를 위해 국내·외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성분, 부작용 유발 원료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건강한알’을 선보였다.

이 앱은 ‘건강기능식품에 들어간 원료를 한번에 알다’라는 의미로 건강기능식품에 표기된 원료가 천연인지 합성인지, 우리나라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원료 유무를 인지 터치 한번으로 알려준다.

지난해 관세청 조사자료에 의하면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과 수입 증가율이 가장 큰 품목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어려운 전문 용어 ▲외국어로 표기된 원료와 성분들 ▲이 성분들이 어떤 기능과 부작용을 유발하는지 여부를 일반 소비자가 일일이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섭취 연령이 낮아지면서 어린이들 복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이런 영유아,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는 세심하고 꼼꼼한 원료 및 성분 확인이 필수이다. 이런 점에 주목한 업체 측은 ‘건강한알’을 통해 해외직구 제품 중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거나 알기 힘든 부작용 유발 원료 등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또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공전’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와 국내 권위 있는 의학영양학과 교수진의 검증과 자문을 더해 전문성과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5만여 개 이상의 제품 원료들을 파악할 수 있고 매월 정기적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제품과 원료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품명과 원료명은 물론, 제조사로도 검색이 가능하며 천연, 합성 성분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업체 전략사업부 이동대 부서장은 “유해성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 원료와 성분, 부작용 등의 정보 제공을 넘어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편의와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건강한알’ 개발의 배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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