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G-100일인 지난 1일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붐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성화 봉송 온라인 응원’을 개시하는 동시에 인천공항 교통센터에 ‘인천공항 ICT라운지를 오픈했다. 특히 ICT라운지 개소 행사는 같은 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성화도착 환영행사’의 사후행사로 진행됐다.

또 성화 봉송 성공을 기원하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는 국민들이 직접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온라인행사다. 성화 봉송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응원이 많은 시도일수록 불꽃을 크게 표시하고 응원 메시지를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림픽 기념품을 제공한다.

ICT라운지는 평창 ICT올림픽에서 선보이는 5대 ICT서비스를 체험‧시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림픽 선수단이 입출국 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라운지에 조성했다. 5대 서비스는 ①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②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③ 감동의 초고화질(UHD) ④ 똑똑한 인공지능(AI) ⑤ 즐거운 가상현실(VR) 올림픽 구현 등이다.

이 외에도 과기정통부는 3면 영상의 특징을 살려 생동감 있는 평창 ICT올림픽 홍보영상을 11월부터 12월까지 CGV 스크린엑스 상영관(전국 70여 개)에서 상영한다. 이달 말에는 평창 ICT체험관도 조성할 예정이다.

김용수 차관은 “성화봉송 온라인 응원 이벤트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성화 봉송의 성공을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응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남은 기간 평창 ICT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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