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주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레드햇은 지난 2일 고객 및 파트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목)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업계 최대 오픈소스 기술 연례 행사인 ‘레드햇 포럼 서울 2017‘을 개최했다.

레드햇 포럼 서울 2017 행사 전경
레드햇 포럼 서울 2017 행사 전경

‘레드햇 포럼 2017’의 주제는 ‘개개인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Individual)’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향해 한 발 앞서가며, 오픈소스를 활용해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이룬 개개인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오픈소스 기술이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각종 IT 도전과제들을 해결한 사례와 업계의 동향 등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총 2개의 트랙, 19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레드햇 함재경 지사장과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Dirk-Peter van Leeuwen)의 기조연설을 통해 레드햇 비즈니스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컨테이너 등 IT업계의 최근 트렌드와 오픈소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레드햇 포럼에서는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Red Hat Innovation Awads)’가 진행됐다.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레드햇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한 고객에게 수여된다. 올 해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과 신한금융그룹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 행정기관의 정보자원의 통합 관리에 레드햇 솔루션을 도입해 시스템의 안정성 및 유연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T 최적화 부문에서 수상한 신한금융그룹은. 정보계는 물론 핵심시스템인 계정계까지도 성공적으로 U2L을 적용한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레드햇 솔루션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성 및 민첩성 향상 등의 비즈니스 혜택을 얻었다.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오픈소스를 통해 IT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가속화해 보다 높은 민첩성 및 효율성을 확보한 고객에게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는 레드햇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단에 의해 평가된다.

한국레드햇 함재경 지사장은 “한국레드햇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오픈소스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신한금융그룹과 같은 레드햇 솔루션을 통한 성공 사례를 필두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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