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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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근 이재만 구속, 누리꾼들…“기각되면 촛불이 이제 대법원으로 향해야 된다고 봅니다”

안봉근과 이재만이 구속됐다.

3일 박근혜 정부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 활동비를 상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구속됐다.

국정원의 상납 배경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이재만 전 비서관의 진술로 검찰 수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

이 전 비서관은 자신이 뇌물수수의 주체가 아니라 ‘창구’에 불과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검찰은 매달 1억 원 씩 청와대에 들어간 돈의 사용처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용****) 진실은 승리하는 법” “(감자****) 얼마나 무서운 진실들이 또 밝혀질까?” “(iopo****) 거짓 진술만 하지 않길” “(ryoo****) 기각되면 촛불이 이제 사법부인 대법원으로 향해야 된다고 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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