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는 3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콘솔 타이틀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Buried A Live)’의 타이틀명을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로 확정하고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타이틀로, 지난 2월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을 공식화 했다.

넥스트플로어에 따르면 ‘베리드 어 라이브’라는 명칭을 통해 게임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전달코자 했다. 하지만 해당 타이틀의 상표권 등록 이슈로 게임 내 주요 소재인 ‘서바이벌 오디션’을 직관적으로 담은 ‘베리드 스타즈’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게임 줄거리를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미지를 통해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벌어진 갑작스런 붕괴사고로 외부와 단절된 캐릭터들의 심리적, 물리적 갈등과 생존을 위해 전개되는 현장 상황 등을 예고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 진승호 디렉터는 “게임 타이틀명 교체로 인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통해 잘 만든 어드벤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리드 스타즈’는 다수의 어드벤처 장르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최신작으로, 소니의 ‘PlayStation®4(PS4™)’ 및 ‘PlayStation®Vita(PS Vita)’ 등 콘솔 플랫폼을 통해 2018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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