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샘 페이스북
사진=한샘 페이스북

한샘 성폭행, 누리꾼들…“진심이라곤 전혀 안 담긴 거 같은 뒤늦은 사과”

가구업체 한샘의 여직원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샘의 신입 여직원은 직장 동료에게서 성폭행과 몰래카메라(몰카) 촬영 피해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한샘 측은 “피해자 A씨가 더 이상 (사건이) 퍼지지 않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다”며 2차 피해를 우려했다.

한샘은 신입 직원 A씨가 최근 포털 게시판에 “지난 1월 교육 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A씨는 회사를 그만둔 게 아니”라며 “자기에게 더 큰 스트레스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유급 휴직 상황이고 복직 전에 마음이 답답해서 익명으로 올려본 것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바****) 누구 말이 맞을까?” “(flsop****) 어떻게 이런 일이” “(커피****) 한샘, 타격 크겠다.” “(Beli****) 진심이라곤 전혀 안 담긴 거 같은 뒤늦은 사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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