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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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출시, KT 디바이스본부장…“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요금제를 마련”

KT가 '아이폰 8'과 '아이폰8플러스'를 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지난 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1호 고객에게는 76.8 요금제 1년 지원과 애플워치 시리즈 3 GPS를, 2~3호 고객에게는 애플 블루투스 에어팟을 제공했다.

개통 1호 고객은 지난 10월 31일부터 KT스퀘어 앞에 대기한 20대 남성이 차지했다.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3가지 색상(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2가지(64GB, 256GB) 용량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최초로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했고, 아이폰8플러스는 이전에 없던 인물사진 조명 기능을 적용해 인물사진에 특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한편,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KT는 아이폰3GS를 시작으로 지난 8년간 꾸준하게 아이폰을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에도 아이폰8 정식출시를 준비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요금제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아이폰8을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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