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5060세대 중·장년층 고객들을 위한 전화 주문 초특가 쇼핑 ‘위메프 텔레마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가 5060세대 중·장년층 고객들을 위한 전화 주문 초특가 쇼핑 ‘위메프 텔레마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가 5060세대 중·장년층 고객들을 위한 전화 주문 초특가 쇼핑 ‘위메프 텔레마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전화나 휴대폰 등 유선상으로 결제와 배송 안내까지 가능하도록 한 전화 주문할 수 있다.

텔레마트 서비스는 앱 설치, 가격 검색, 가입, 결제 등 인터넷·모바일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60대 이상의 고객들에게 저렴한 특가상품 혜택을 알리고 더 손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위메프는 전화 안내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메신저나 문자로 상품기획자(MD)들이 추천하는 엄선된 20여개 특가 상품 카탈로그를 매주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전문 전화 상담원을 통해 손쉽게 상품 선택과 결제, 배송 안내까지 책임진다.

먼저 5060세대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시작해 이후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형태로 결제 편의를 늘려갈 예정이다.

초반에는 위메프만의 강점을 살린 특가 상품 및 원더배송을 통한 쌀, 생수 등 생필품 위주로 안내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이용자 반응을 고려해 생활 서비스와 잡화류까지 상품 구색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강정우 위메프 전략실장은 “기존의 온라인·모바일 주 사용층인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년층은 최저가, 빠른 배송 등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정보를 얻는 데 번거로움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며 “텔레마트 서비스를 통해 장년층도 보다 쉽고, 편안하게 특가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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