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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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실시에 누리꾼 "너무 모험적, 교육 쪽 함부로 손 대면 안되는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내년 1학년으로 확대돼 1500여개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교육부는 5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자유학기제는 한 학기동안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고사를 보지 않고 다양한 진로체험활동과 토론참여수업을 하는 수업방식이다.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부터 전국 3210개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자유학기를 1학년으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가 실시된다. 전국 1470여개 중학교가 자유학년제 참여를 희망했다. 전체 중학교의 46%다. 자유학년제 실시 중학교는 현재 170시간에서 연간 221시간으로 자유학기 활동이 확대된다.

자유학년제 실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tor****교육 쪽은 함부로 손 대면 안 되는데... 뚜렷한 대책도 없이 애들 시험도 다 폐지하고 뭔가 너무 모험적이다","kosu****흐름이 끊겨서 공부 안하게 될텐데..결국 사교육 조장 ", "RE ***자유학기제 제대로 할라면 먼저 학생들 수요도 조사부터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시에서 중학교 1학년 내신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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