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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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검찰 출석요구 불응...누리꾼"박근혜 전 대통령 향한 잘못된 의리"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이 검찰의 소환 요구에 출석을 거부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40억원가량의 특수활동비를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전 경호관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영선 전 경호관은 구치소 측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이영선 전 경호관은 박 전 대통령 비선진료와 관련한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이달 30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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