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무약정 고객을 위한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선택약정 할인과 공시지원금을 선택하지 않고 약정 없이 자유롭게 가입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동일 요금제에서 타 통신사보다 2배 이상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장 저렴한 데이터 일반(VAT포함 3만2천890원) 요금제의 경우 매월 400MB가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휴대폰을 새로 구매하지 않는 고객도 유심 신규 개통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는 최소 12개월 이상 묶여있어야 하는 통신비 할인 약정 조건에 부담을 느껴 무약정으로 가입하던 고객 혹은 프리미엄 단말로 자주 교체해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김새라 상무는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무약정 고객은 물론 단말을 새로 구매하지 않고 유심을 신규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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