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페이스북
사진=트럼프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3시 20분께부터 청와대 대정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위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본관 현관에서 기다리다가 전용차에서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인사를 마친 양 정상 부부는 현관 계단에서 대기하던 양국 어린이 환영단과도 인사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두 정상은 의장대장의 안내로 단상에서 내려와 군악대 및 전통악대의 행진곡 연주와 함께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열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측 환영인사들과 인사를 나눴고, 문 대통령은 미측 공식 수행원들과 인사를 교환했다.

한편, 대정원 행사가 끝난 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본관으로 이동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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