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시 제공
사진=용인시 제공

8일부터 운행, 용인 2층버스…출·퇴근은 물론,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용인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2층 버스가 오는 8일부터 운행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 동백동 주민센터 제2주차장에서 열린 ‘용인시 2층 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도의원, 시의원, 이종명 명지대학교 부총장, 운송사인 (합)경남여객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운행되는 2층 버스는 총 6대로 (합)경남여객 5003번 노선에 투입된다.

‘5003번’은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 앞에서 출발해 용인대학교, 용인시청, 강남대학교, 기흥역, 신논현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편도기준 48.2km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평일 기준 하루 36회로, 운행구간 중 대학교가 많이 배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용인지역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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