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지이가 문을 열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앱과 개편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앱은 '성화봉송 모드'로 선보였다. 현재 진행 중인 성화봉송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SNS를 통한 응원 기능으로 국민 참여도 가능하다.

앱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내년 1월 29일 관중용 정보와 대회 관련 실시간 뉴스를 전달하는 '대회/경기' 모드로 전환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최신 대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 소식과 경기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직관적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여기에 대회를 찾는 관중을 위한 '관중 가이드' 메뉴 등이 추가됐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