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김병문)'이 김장철을 맞아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2일 동안 3차에 걸쳐 농협유통 전 매장에서 대대적으로 김장시장을 진행한다.

1차 행사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농협유통은 소속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전주·용인·용산·성내점 등 23개 점포에서 올 겨울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배추·무·젓갈·고춧가루·천일염·김장용품 등 김장과 관련된 재료 일체를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 등 대형매장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 중앙에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자리에 모아 김장시장을 연다.

먼저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무 등은 전국 우수 산지에서 생산한 상품들로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배추(3입/망) 5900원→4900원, 다발무(단) 3380원, 깐마늘(1㎏/봉) 7950원, 절임배추(10㎏/박스)는 최저가 1만8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장 부재료인 고춧가루(1㎏)의 경우 최저가 3만3800원부터 할인 판매하고 깐마늘(1㎏/봉) 1만800원, 봉지굴(350g/봉) 5400원→4480원, NH천일염(10㎏) 1만8000원→1만45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김장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브랜드삼겹살은 100g당 2000원→1390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고, 배(5㎏/10내) 7980원 등 제철 과일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담그기에 필요한 고무장갑, 위생장갑, 김장봉투, 채칼, 김치통, 글라스락 등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김장용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은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고객, 협력업체, 어린이,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협유통과 함께하는 하나로 김장담그기’를 진행하며, ‘외국인 김장 체험’, ‘김장셀프 담그기’, ‘난타 및 마당극 티켓 프로모션’, ‘고객감사 초특가 번개장터 실시’, ‘아리쿠폰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분들이 저렴하고 품질좋은 우리 농산물 김장재료를 구입해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를 바라며, 어려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