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제공
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제공

다가오는 추수감사절(매년 11월 셋찌주 일요일)과 연말을 맞아 특급호텔이 다양한 '칠면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따뜻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먼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피스트에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터키 투 고(Turkey To Go)'를 선보인다. 칠면조 고기는 물론 더욱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구운 감자, 밤, 옥수수, 감자 매쉬 등의 사이드 메뉴가 풍성하게 포함돼 있다. 호텔은 고객이 연말 홈파티 아이템으로 칠면조 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다음 달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칠면조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호텔 전문 셰프가 손질해 구워낸 칠면조 요리를 간편하게 테이크아웃 하거나 선물용으로 포장할 수 있다.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와 그레비 및 크렌베리 소스도 함께 제공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뷔페 레스토랑 피스트 역시 담백한 칠면조 요리로 고객을 맞이한다. 호텔이 위치한 송도 신도시에 외국인이 많은 점을 감안해 호텔은 미국식 정통기법으로 2시간30분 동안 큐링 기법을 통해 칠면조를 구워낸다. 여기에 오렌지, 당근, 샐러리, 허브 등 야채로 속을 채워 맛의 풍미가 깊어진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더 델리카테슨에서칠면조 세트를 포장 판매한다. 칠면조는 오븐에서 조리돼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전달되며 칠면조 구이와 잘 어울리는 으깬 감자, 구운 호박, 미니 양배추 등의 결들임 채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게다가 JW’s 그릴에서는 추수감사절 당일인 오는 19일 특별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올데이다이닝 카페 395는에서는 오는 23일 점심과 저녁 추수감사절의 대표음식인 칠면조 구이를 비롯해 으깬 감자요리, 훈제 오리가슴살 요리 등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는 사전 예약자(추수감사절 3~4일 전)에 한해 칠면조 구이를 테이크아웃 판매할 계획이다.

콘래드 서울은 풍성한 만찬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통 칠면조 구이 세트를 마련했다. 함께하는 사람과 요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10인용의 통 칠면조 구이와 으깬 감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주문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그랜드 힐튼 서울도 알파인 델리에서 마음을 나눌 수 테이크아웃 칠면조 요리를 제공한다. 매시 포테이토,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소스 등이 함께 포장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 역시 칠면조 요리를 포장 판매하는 '터키 투고 (Turkey to go)'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루브리카는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Premium Roast Turke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 칠면조 구이와 프라임 립을 파티용으로 마련하며 호주산 통 칠면조 구이는 7kg과 8kg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델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추수감사절 테이크아웃 요리를 출시한다. 추수감사절의 대표 요리인 파이부터 저녁 만찬용 칠면조 구이 및 햄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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